강남정보 기본정보.
개봉일 : 2023년 01월 05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81분
K-좀비로 인해 점령당한 강남에서 살아남기 '강남좀비' 소개
시작은 주인공으로 보이는 남녀가 한 건물에서 좀비를 피해 도망치고 있습니다.
좀비가 출현한 이유는 24시간 전 두 사람이 컨테이너에서 물건을 훔치던 도중 한 명의 남자가 고양이한테 공격을 당합니다. 고양이한테 당한 남자는 기이한 행동을 보이다 결국 같이 온 다른 사람도 공격을 하게 됩니다. 공격을 하다 물에 빠지게 된 남성은 물길 따라 한국 강남에 나타나게 됩니다.
대한민국 태권도 前국가 상비군 '현석'(지일주)는 강남의 직장으로 출근하던 중 우연히 '민정'(박지연)을 만나게 되어 같이 출근을 합니다. 그런 현석을 붙은 건물주는 월세가 3개월치 밀렸다고 사장한테 전달하라고 시킵니다. 하지만, 현석도 3개월치 월급이 밀린 상황에서 웃으면서 건물주 아줌마한테 알겠다고 말한 다음 사무실로 올라갑니다.
현석과 민정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 밑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위해 좀비 분장한 선배가 현석을 덮치는 장면을 몰래 영상을 찍어 올리기로 합니다. 편집을 하는 민정을 사장이 옆에서 성추행을 계속 시도를 합니다.
민정을 좋아하는 현석은 사장한테서 민정을 구하고 같이 옥상으로 올라가 대화를 합니다.
생고기를 먹는 남성이 유튜브 영상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 남성은 고양이한테 공격을 당했던 남성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기이한 행동을 하다 강남의 한 건물로 들어가게 갑자기 사람을 공격합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건물 전체의 사람들이 감염되기 시작합니다. 그 장면을 본 건물주는 경비원한테 모든 문을 잡으라고 명령을 하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모든 문이 폐쇄되어 버린 건물 내에서 현석과 민정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절대 물러날 수 없다! 갇혀버린 강남, 무조건 살아남야 한다!
총평
'부산행' '서울역' '살아있다' 등 다양한 K-좀비 영화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좀비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시작은 나름 괜찮았지만, 가면 갈수록 재미가 없었습니다.
특히, 좀비를 피해 도망가던 중 민정을 안전하게 자동차에 넣어 구해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현석이 거기서 좀비랑 싸우는 장면. 그리고 좀비한테 물린 현석을 구하기 위해 민정이 소화기를 뿌리는 장면에서 좀비가 피하는 모습이 제일 어이없었습니다. 좀비가 어찌 소화기 분말을 손으로 부채질하는 모습이 제일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좀비들이 사람일 때 기억을 갖고 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일본 좀비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가 생각났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교훈을 얻은 것이 있습니다. 좀비가 출몰한 장소에서 문을 열고 계시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장면을 위해 문을 열고 있었겠지만, 실제로 좀비가 나타나는 장소에서는 꼭 문단속이 필수이다는 것 다시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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