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귀족 리츠 에섹스 프로퍼티 트러스트 ESS 분석

 

 

6월 4주 배당락 일정

 

ITW 일리노이 툴 윅스 

 

ESS 에섹스 프로퍼티 트러스트

 

ELS 에퀴티 라이프스타일 프로퍼티

 

AXS 액시스 캘리털 홀딩스

 

 

배당 연차가 가장 높은 에섹스 프로퍼티 트러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미국 서부를 품은 주거용 리츠

 

 

에섹스 프로퍼티 트러스트(ESS)는 미국 부동산 투자 신탁 중 하나.

미국의 서부 해안 지역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다가구 주거용 부동산을 주로 관리하고 있어요.

 

리츠란?

부동산투자신탁으로 불리며, 부동산이나 이와 관련된 대출 및 증권에

투자한 뒤 그 수익을 배당하는 부동산 증권화 상품의 일종.

 

에섹스 프로퍼티는 1971년 처음 설립되어 50년이 넘게 성장.

또한, 30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꾸준하게 늘려온

'배당귀족' 종목으로 연간 배당금은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6.7%씩 늘었어요.

 

 

 

에섹스 프로퍼티는 다세대 아파트 커뮤니티를 인수, 개발,

관리로 창출되는 임대수익을 얻고 있는데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 비결은 바로 꼼꼼한 부동산 투자 전략.

 

먼저, 투자하려는 지역의 주택 임대 수요가 높은 지를 따짐.

구체적으로 인구가 100만이 넘는 대도시 지역인지,

일자리가 많고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인지, 주택을 사는데

드는 비용이 높아 임대 수요가 높은 지역인지를 살펴요.

 

투자하려는 지역에 주택 공급이 제한되는지 편인지도

고려 대상이에요. 신규 주택 건설에 비용이 많이 들거나

허가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에 선점을 한다면, 더 높은

임대수익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이유도 이 때문이에요.

실리콘밸리로도 잘 알려진 캘리포니아주의 산호세,

팔로알토, 쿠퍼티노 등의 지역은 애플, 알파벳 등

글로벌 주요 IT기업의 본사가 있는 곳.

 

이 지역은 고소득자들이 많이 거주하지만, 주택 공급은

적기 때문에 주택 가격이 매우 비싸고 임대 수요가 높다고 해요.

 

 에섹스 프로퍼티는 이러한 알짜배기 지역을 미리 알아보고,

선점하는 전략 덕분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임대

수익을 확보해 왔어요.

 

최근 높은 비용으로 실리콘밸리 지역을 떠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부분이에요.

 

최근 발표된 미국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임에도,

연준은 금리 인하에 신중한 모습인데요. 고금리 상황이

길어져 부동산 시장에 큰 위기가 찾아온다면,

에섹스 프로퍼티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

 

 

에섹스 프로퍼티(ESS) 배당락일이 6월 28일 예정.

이번 분기 배당금은 주당 2.45달러.